부분 개관해 운영 중인 익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이 누적 이용객 5천명을 돌파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1개월 전부터 수영장·헬스장·체육관 등을 부분 개관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정원의 50% 이내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수영은 자유 수영만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후 1시~2시에는 시설 전체 소독을 위해 브레이크타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정상화되면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요가 프로그램 등이 추가 운영돼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시는 체육관 개관 전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사전에 각종 기계 시험 가동, 수영장 수질 테스트,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채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을 포함, 본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시설에 대해 미비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생활관 본관(남중동 소재)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영장·탁구·검도·헬스·야외 테니스장·풋살장·야외정원 등의 프로그램과 시설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올해 총 2만2천여 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