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발달 지원과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유제품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4일 연세우유 익산대리점과 연계해 ‘뼈튼튼 몸튼튼 영유아 유제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운데 만 7세 이하 영유아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가정에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1회씩 아동들의 선호도 높은 유제품이 배달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에 앞서 아동의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가정 내 아동의 인바디 측정을 실시해 신체발달 상태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드림스타트 대상 한 부모는 “익산시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유제품 등 세심한 지원을 하고 있어 감동이다”며 “아이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가정 내에서도 영양있는 식단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이 기대된다”며 “유제품 적정 배달 여부와 제품 상태 등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