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를 가졌다.
이번 반찬 나눔봉사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정성이 담긴 돼지불고기를 만들어 총 65세대의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청자 부녀회장은 “홀몸 어르신들께서 부녀회원들이 한 끼라도 따뜻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김남북 마동장은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위한 아름다운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반찬 봉사뿐 아니라 삼계탕 봉사, 김장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경제적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