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일까지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어린이집 177곳 중 47곳의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전달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법인·단체 등의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민간어린이집·가정어린이집·국공립어린이집 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보육사업 개정사항, 어린이집 운영(회계·지도점검)사항,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등이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지속적인 아동 감소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상 어려움이 많다”며 “어린이집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늘 애쓰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향상된 보육 서비스 제공과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