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편의 증진과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유 누리’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올해 ‘공유 누리’ 시스템(https://eshare.go.kr)에 등록된 지역 내 공공 자원 102개 가운데 신규 개방이 가능한 자원을 발굴해 공공자원 현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자원의 개방·공유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 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시설과 물품 등 공공 자원을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유서비스다.
시는 지난 3월 실과소와 읍면별로 공유 누리 시스템 담당자를 지정했으며 기존에 등록된 102개의 공공 개방자원 자료의 일제 정비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부서별로 관리하는 회의실, 체육시설을 비롯한 문화·공연·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자원의 발굴과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공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와 공유 누리 서비스를 활용한 주요 관광지·공영주차장·공중화장실의 위치 정보 제공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공 자원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공공자원 수를 대폭 확대하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를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