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과 비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29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청년단체 ‘청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초청으로 청년들과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했으며, 많은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우리 익산 잘나가게(우익짤)’ 페이스북을 통한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과 비전,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한 점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지원정책, 평소에 정 시장으로부터 듣고 싶었던 얘기 등을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스스럼없이 질문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정헌율 시장님과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시장님의 친근한 모습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년기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은 물론 창업·일자리정책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청년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익산 청년단체와 6차례에 걸쳐 소통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