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 개선’ 지원

도·시비 2억여원 투입, 축산농가 가축사육환경 개선 지원...여름철 가축폐사 예방·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

등록일 2021년05월31일 13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가축폐사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시는 도·시비 2억여원을 투입해 가축사육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을 대비해 각 농가에 안개 분무기, 쿨링패드, 비상발전기, 환풍기 등의 각종 기자재와 생균제, 음용수질개선제,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또한 농가가 안전한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사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환기시설 관리, 음용수과 면역제 공급 등의 예방조치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어 전기 수요 급증에 따른 축사화재 예방과 각종 기자재 작동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시는 장마를 대비해 축사·퇴비사 점검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환풍장치 설치와 깔짚 교체 등으로 과도한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축사 지붕과 벽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살피고 퇴비사의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며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차단해 가축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장마 기간에 분뇨가 유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깔짚 교체를 자제하고 장마 후 축사와 퇴비사를 소독·환기하고 축사 깔짚을 교체해 시설 내부 습도를 낮춰야 한다.

 

축사가 침수될 경우 청소 후 소독약 살포로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오수 방출을 예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가축사육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가축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