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실용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내용은 목공과 홈패션 실습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기·용접 교육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목공 교육과정의 경우 남중동 (유)사각사각에서 10주 동안, 홈패션 교육과정은 모현동 풀잎문화센터교육장에서 8주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일일 점검대장 작성, 1회당 교육 인원 5명으로 제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실용교육은 귀농귀촌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유대감을 높이고 인구감소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가교역할 수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