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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대체육 산업 활성화 ’심혈‘

HMR혁신기술전문위원회 개최‥식물성단백질 가공 기술협력 추진

등록일 2021년05월26일 15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대체육 산업 활성화 위한 식물성단백질 가공 기술협력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세계적 인구 증가에 따른 육류 공급 부족사태, 전통적 축산업에 따른 환경과 동물복지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일명 ‘콩고기’라 불리는 대체육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체육은 식물성고기, 배양육, 식용곤충 3가지로 분류되어지며, 근래에는 햄버거 패티 등에 적용된 식물성 고기 제품을 시중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대체육 가공기술 연구에는 시설장비 등 막대한 초기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 중소식품기업은 대체육 제품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식품진흥원은 HMR혁신기술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26일에 ‘대체육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안 파악 및 정책과제 도출’을 주제로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신세계푸드 주범진 팀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찬순 지도사, 공주대학교 류기형 교수 등 산학연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구성된 전문위원회는 HMR식품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긴밀히 협력 할 예정으로, 특히 대체육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애로사항 파악 및 해결방안 모색, 핵심 과제발굴, 기술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3월 HMR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73종 171대의 연구⦁개발⦁검사⦁가공⦁시생산이 가능한 시설장비를 구축하여 HMR관련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대체육 관련하여 고려대학교,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함께 ’식품성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에 대한 제조공정 조건 확립과 저수분압출법을 이용한 대체육 연구‘라는 선행 연구를 통해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기업의 대체육 개발을 위해 익스트루더(Extruder, 압출성형기)등의 장비활용 서비스를 비롯하여 대체육 상품화하기 위한 과제도 공모하여 관련 기술을 상용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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