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 말까지 방역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업소 출입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명부 작성,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테이블 나눠 앉기 금지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식약처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당·카페 4천834곳, 유흥·단란주점 137곳 총 4천971곳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을 통해 현장 적발된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시 손해배상 청구와 같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