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한남상사 여산휴게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입점업체들을 위해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등 위기극복과 고통분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산휴게소는 입점업체 대표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상생과 동반성장 체제 확립을 위한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상생회의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게소 및 현장제조납품입점매장 지원정책과 방안에 대해 업무를 공유하고, 입점업체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날 (주)한남은 휴게소에 지원되는 공공서비스 관리비용중 일부를 직영매장과 입점매장 매출비율에 따른 수수료 지원금액을 산출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상호 협의 했다.
아울러 하절기 위생관리 강화, 공정한 납품거래질서 확립,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감염병 피해 최소화 위해 예방활동에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여산휴게소 전지명 소장은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거리 두기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소 입점업체를 위해 지속적 관심과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제공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