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제5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 환자에서 수술 후 병원 기반 재활 시스템의 발목 관절 기능 호전에의 효과: 단기 추시 무작위 배정 전향적 연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인 발목외측 인대 손상으로 인한 만성 발목 불안정성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후에도 통증, 구축, 불안정성 재발 등의 합병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 대부분의 경우에서 만성 발목 불안정성 환자의 수술 후의 재활치료를 수술 후 입원기간 중 및 외래 내원시 재활교육 시행하는 것으로 재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재활의학과 김민수 교수 연구팀은 병원에서 체계화된 재활 프로토콜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수술 후 합병증은 줄고 더 향상된 발목 기능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였으며 이 논문으로 스포츠의학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