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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철 재해 대비 종합대책 ‘가동’

15일부터 24시간 비상대응체제 돌입...19개 분야, 191명 포함‘대책반’구성

등록일 2021년05월16일 10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올 여름 재해·안전사고로부터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5개월 동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장 점검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비상 근무에 필요한 농업·축산·도로 등 19개 분야, 총 8개 반 191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분야별 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3개 시‧군, 민‧관‧군, 전국건설기계협회 익산협의회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각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시 관리와 침수 우려 지역 관로 상태(퇴적토 적체, 파손)를 상시 점검해 침수·침하 사전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15곳, 세월교 2곳, 배수펌프장 12곳, 산사태 취약지역 31곳, 소하천 정비사업 2곳, 우수저류시설 3곳,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곳, 50억 이상의 대규모 공사장 9곳 등 모두 77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침수우려지역 17곳의 우‧오수관로에 대해 CCTV를 확인하고 100km의 기계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분야별 자체계획 수립 후 사전점검을 실시해 체육·관광·공연장 시설 등에 대한 자체 점검과 공사 중인 사업장 수방 대책 정비를 완료했다.

 

환경 분야의 비상급수 대책, 쓰레기 처리대책, 매립장 전기설비에 대해서도 사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산사태 분야의 경우 취약지역 점검 관리와 산사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정비했으며 사방사업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매년 여름철이 되면 시민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우려한다”며 “올해는 호우 대비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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