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익산점은 1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곳간에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했다.
롯데마트 익산점은 나눔곳간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기부한 상품권은 이용자인 위기가구에게 꼭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품 등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모수경 점장은 “직접적인 물품 기부보다 다양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사회의 대형마트가 솔선수범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생활이 곤란한 위기가구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익산점은 지난 2014년부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의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매년 6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