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자연속의 사람이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5곳에 1천만원 상당의 책상 세트 등 사무용 가구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그동안 오래된 책상과 의자에 앉아 공부하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바르고 편안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자연속의 사람은 오산면에 소재한 사무용 가구 생산 전문업체로, 이홍재 대표는 평소 사회공헌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좋은 기회를 맞아 이같이 후원하게 됐다.
이홍제 대표는 앞으로 5년간 매년 1천만원, 총 5천만원의 가구 후원을 약속했다.
이홍재 대표는 “학창시절 책상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작은 소망에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좀 더 좋은 환경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선뜻 나서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