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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모현동, 무의탁 홀몸노인 ‘1일 자녀’ 지원

지사협 위원 15명, 5개조 꾸려 일대일 자매결연 방문

등록일 2021년05월08일 10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양의무자가 없는 무의탁 홀몸노인을 방문해 ‘1일 자녀 되기’ 사업을 실시했다.

 

모현동 지사협은 위원 15명이 5개조를 꾸려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은 홀몸노인 15가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자비를 부담해 41만원 상당의 온열찜질기를 가정의 달 선물로 마련해 전달했다.

 

또한 사전에 이날 행사를 전해 들은 원광종합사회복지관도 모현동 지역에 40만원 상당의 카네이션 생화와 마스크 15박스·900장을 무의탁 홀몸노인 가정에 후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가 없이 평생을 외롭게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협의체 위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장에 가보고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협의체 위원인 만큼 좀 더 남과 다른 생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챙겨지는 고마운 기회였다”고 말했다.

 

익산 적십자사 천사봉사회, ‘사랑의 이불빨래 세탁봉사’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천사봉사회가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세탁 차량을 이용한 ‘사랑의 이불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회는 마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겨우내 묵었던 무거운 침구류를 수거하고 세탁해 깨끗한 이불로 변신시켜 다시 전달했다.

 

세탁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내던 이불 세탁을 수거부터 배달까지 해줘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남북 마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세대를 적극적으로 돕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요한 요즘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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