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5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와 사단법인 새벽이슬 두 단체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놀이체험키트 전달과 사전 제작된 프로그램을 유튜브라이브 송출 통해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사)삼동청소년회는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공기놀이 등으로 구성된 민속놀이 체험키트세트 5종 키트 2천700개를 각 가정에 택배로 발송했다. 앞서 공식 홈페이지(https://www.삼동청소년회.kr)를 통해 사전 신청 절차를 진행했다.
전달된 키트로 체험활동을 한 영상을 삼동청소년회 유튜브(원불교 중앙교구 미디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새벽이슬은 유튜브(사단법인 새벽이슬)를 통해 LED어항, 스칸디아모스, 드림캐쳐, 풍선헬리콥터만들기 중 놀이체험키트 1개를 선택하는 사전신청을 받아 청소년 수련관에서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1천개의 키트 전달을 마쳤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기념식과 모범 어린이 표창, 사전제작된 축하공연 등을 KCN 금강방송, 유튜브로 송출하고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익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비대면 방식의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