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에 나선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주간으로 정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익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역사회가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학대 예방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 아동학대의 현황 및 후유증에 따른 심각성 ▲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유형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익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아동의 안전한 보호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내고장 소식지를 통해 아동학대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세 고지서, 육아 가이드북 등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