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7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센터 현판식을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박맹수 총장과 박은숙 대외렵력부총장, 대학운영위원을 비롯해 총학생회, 학교법인 원광학원, 익산상공회의소, 익산고용센터 등에서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출발을 축하했다.
강지숙(인력개발처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연계하여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청년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하게 된다”며 “향후 5년간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 탐색 및 전문 상담, 취업 컨설팅과 일자리 매칭,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맹수 총장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력개발처 구성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으로 재학생 취업에 희망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면서 취업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곡수원 총학생회장도 “신입생부터 졸업생들까지 진로지도와 취업역량 발굴을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총학생회도 같이 협력하여 꿈을 이루는 원광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과 지역 청년의 진로지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기업정보 취합 관리, 지역 채용 동향 파악, 기업 DB를 구축해 일자리 발굴·매칭 기능을 강화하고, 진로와 취업지원뿐만 아니라 생활·심리까지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특히 원광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운영성과 평가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연이어 수행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