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인 미디어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1인 미디어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모현시립도서관에 조성되며, 상반기에 인테리어 공사 실시와 조명시설 등 관련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스마트 K-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기술을 활용한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도서관 내에서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작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비대면 수업 활용, 콘텐츠 제작·유튜브·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를 위한 창작공간 제공 등 미디어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미디어나 비대면 수업을 위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사회참여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등 개인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