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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특별점검’ 강화

30일까지 식당·카페 등 4천900여곳 특별 방역 점검‥오후10시 이후 매장 내 영업행위 등 집중점검

등록일 2021년04월13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음식점·카페, 유흥·단란주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식당·카페 4천801곳, 유흥·단란주점 137곳 등 총 4천900여곳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와 유흥단란주점 중앙회 등의 유관기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22시 이후 매장 내 영업행위 여부 △ 5인 이상 사적 모임 행위 △ 방역수칙 게시문 부착 여부 △ 출입자 명부 작성 △ 춤추기, 테이블 간 이동 금지 등이다.

 

특히 시는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과 3개월 이내의 운영 중단 조치,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엄정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익산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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