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소재한 ㈜삼현철강(대표 염규안)이 지난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팔봉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 중 100만원은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는 익산 나눔곳간에, 200만원은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염규안 ㈜삼현철강 대표는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부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나덕진 팔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살고 싶은 행복한 팔봉동이 되도록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현철강은 완주 테크노밸리단지에 입주한 1차금속제품도매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돼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4월에도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