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서포터즈단을 꾸려 본격 활동에 나선다.
시는 6일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김수연 운영위원장, 유재동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익산시 제1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앞서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세대별·직업별 특성으로 선발된 19명의 서포터즈들에 대한 격려사와 위촉장 수여, 전문 강사의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며 제1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홍보 ▴아동관련 정책에 관한 개선방향 논의 및 제언 ▴아동권리 홍보 및 캠페인 등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모든 아동들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출발선이다”며 “이를 위해 익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구 의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이를 위해 서포터즈가 앞장서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아동의 권리증진과 보호 체계 구축에 힘쓰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