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익산의용소방대(남성) 연합회장에 황인주씨가 임명됐다.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6일 익산소방서 서장실에서 익산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 연합회 황인주 회장과 심을섭 삼기남성 대장,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임용식 참여자 전원 마스크착용과 손소독 등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황인주 제9대 익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2005년 입대하여 15년 3개월간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화재진압 보조 및 복구활동, 전통시장 철시 확인,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안전요원 활동, 수호천사 활동(생활안전강사, 심리상담사 1급),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하였으며, 2012년 지사 표창수상, 2016년 익산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신임, 2019년 익산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연임했다.
또한 심을섭 신임 삼기남성대장은 2010년도에 입문하여 11년 2개월간 삼기의용소방대 구조.구급반장으로 지냈으며,두 분 모두 각종 재난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황인주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익산시 730여명 의용소방대원의 화합과 단합으로 재난방재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앞장서는 봉사자로 소임을 다하고 익산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이날 임명된 연합회장과 대장에게 “익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기대한다.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 만들기에 적극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