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수검 독려 활동으로 전북도 암 관리·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소는 지난해에 실시된 암 관리·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수여와 제14회 암 예방의 날 도지사 민간인(원광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 팀장 김명주)표창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 암검진과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 청년건강검진, 영유아 검진,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지원에 대한 사업으로 사망원인 1위인 암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사망률을 줄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검진 홍보와 전화, 우편 등을 통한 수검 독려 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국가 암검진 수검률이 도 평균 43.83%보다 1.05% 높은 44.88%를 달성했다.
또한 국가 암검진 대상자 14만8천999명 중 6만6천868명이 수검을 완료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의 경우 3천699명 중 1천266명이 수검하는 등 시민 건강향상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