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회장 신혜경)가 5개 지역아동센터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500만원 상당의 아동 목욕용품 146개를 전달했다.
1일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 신혜경 회장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복덕 회장, 꿈꾸는지역아동센터, 비젼지역아동센터, 신황등 지역아동센터, 야!우리 지역아동센터, 참된 지역아동센터 5개 기관대표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매년 1회 이상 협약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후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혜경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장은 “아이들이 나라와 지역의 미래다.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꿈을 이루며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약기관인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 어린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국부인회 익산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청소년 인재양성장학사업, 여성권익신장문화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39년째 매년 여성의류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금사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