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익산시의회의 입법 활동이 이전 6대, 7대보다 대폭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의 정책의회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2018년 7월 시작한 제8대 의회의 조례안 의원발의 건수는 임기 1년 3개월이 남은 현재 총 85건으로, 제7대 의회 총 69건, 제6대 의회 총 7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횟수도 제8대 현재 139건으로, 제7대 총 141건, 제6대 총 156건에 비해 짧은 기간임에도 의원들의 참여 횟수가 높게 나타났다.
제8대에 들어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와 시정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과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시민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올해 구성된 연구단체는 △익산시의회 입법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경진), △익산시의회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박종대), △노후 공동주택 개선방향 연구회(대표의원 윤영숙)로 앞으로 정책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하여 시정 주요 현안에 선제대응하고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32회 정례회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익산시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을 실시하고,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쌍방향 소통창구를 개설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주민의 자치참여 보장 및 지방의회 권한확대 등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지방자치 발전을 지방의회가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관계법령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유재구 의장은 앞으로도 제8대 익산시의회는 전문 의정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