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꿈과 열정을 갖고 귀농·귀촌을 선택한 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 교육 기본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총 13강좌, 50시간으로 운영되며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작목별 기초 영농기술을 중심으로 농업법률, 농기계 현장 교육, 우수농장 현장 견학 등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교육생 모집신청이 3일 만에 조기 마감이 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에 따라 이후에도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청강생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