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25일 HMR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식품기업의 HMR기술지원에 들어갔다.
HMR기술지원센터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의 하나로 총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하고, 2020년 8월 착공하여 HMR전문 시설·장비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식품진흥원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HMR제품의 기술 향상을 위해 국내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기술, 비(非)가열 살균 기술, 친환경 스마트 포장기술 등의 사업화 제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HMR산업의 R&D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생산, 수출 등 중견·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술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HMR(간편식)제품은 일반적인 식품보다 국내산 원료 사용비중도 높아 식품기업 성장이 농가소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 “HMR기술지원을 통해 식품기업의 기술경쟁력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