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남부·동부권)가 지역사회건강증진을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운영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24일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건강협의체’ 구성을 마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부권을 시작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을 이끌어갈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계획과 지역 건강협의체 활성화 방안,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동부권은 오는 26일 지역 상황을 고려하며 지역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건강협의체 위원들은 올 한해 지역 내 건강 문제 파악, 주민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증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추진, 주민건강지도자 발굴, 지역 자원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지역건강협의체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동반자로서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