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가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스마트 학습기기(태블릿PC)를 후원하며 23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으로 약 3천만원 상당의 태블릿 PC 163대가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개최하며 해당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이종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디지털 격차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 PC를 지원해 준 NH농협 익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아동들의 교육격차 최소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