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1차 접종률은 89.3%로 나타났다.
22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보건의료인 및 환자 접점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원내와 센터 방문 접종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1차 예방 접종에서는 대상자 1,899명중 1,695명이 예방 접종을 마쳤다.
원광대병원은 접종대상자인 보건의료인 및 정신의료기관 종사자의 동의 후 사전 예약을 받아 실시했으며, 1차 예방 접종에서는 경미한 증상 외에 중증 이상반응 현상을 보인 접종자는 발생되지 않았다.
2분기 접종 대상자인 교직원에 대해는 코로나19 대응추진단 계획에 따라 오는 4월경 접종할 예정이며, 1차 접종을 마친 직원들의 2차 접종도 4월과 5월에 접종예정이다.
이재훈 감염관리실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시국이 이어지며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는데 예방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잘 진행돼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