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9일 장애인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가족과 시의회(보건복지위원회), 경로장애인과, 센터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하며 장애인복지 향상 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들의 애로사항 등 센터와 민·관 간의 다양한 서비스의 질적·양적 향상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장애인 가족의 불편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충분한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은 “소통을 통해 센터의 역할과 장애인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 듣는 등 상호간의 이해를 돕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