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왕궁노인복지센터가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민관협력 배분 사업은 ‘몸 튼튼 마음 든든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과 ‘안녕하세요? 취약가구 안전 돌봄 사업’으로 총 576만원이 투입돼 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우선‘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13세대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밑반찬 서비스를 월 2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약가구 안전 돌봄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구 20세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월 1회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영양음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1인 1계좌를 통한 정기기부금(CMS)과 일시 지정기탁 등으로 모인 금액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현무 센터장은 “올해도 좋은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병국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속에서도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들 덕분에 올해도 민관협력 특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