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찾아가는 예술무대 ‘행복 플러스’ 공연을 개최한다.
‘행복 플러스’는 수요자 신청으로 진행되는 익산시립예술단의 공연으로 학교와 병원, 요양원, 군부대 등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당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받았으며 오는 19일 원광효도마을을 시작으로 10개 기관에서 총 13회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는 1개 기관에 1회 공연을 원칙으로 했으나 관람객을 분배하고자 최대 2회까지 공연하도록 조정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는 물론 좌석 간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오은희 예술의전당 관장은 “익산시립예술단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 예술의전당 전화(063-859-32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