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원광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정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로부터 매년 6억원씩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16개 대학이 우선협상 대학에 선정됐다.
원광대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2016년도 평가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돼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진로 및 취업 지원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선정하는 ‘청년드림 Best Practice’ 대학에 2017년 취업 분야, 2018년 창업 분야에 이어 2019년에는 진로 분야에 선정되면서 3년에 걸쳐 진로, 취업, 창업 3개 분야 모두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에 선정된 국내 유일의 대학이 됐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지도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으로 전국 대학에 소개되는 등 꾸준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는 앞으로도 덕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성공을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인성 교육 대학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지숙 인력개발처장은 “신입생부터 졸업생, 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는 대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 인력개발처는 전북지역 성장 동력산업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청년고용정책 참여 안내 및 지원, 일자리 발굴, 매칭과 전문상담 등 다양한 사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