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위원장 위촉식과 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4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위촉식과 회의를 실시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협의체 출범 후 첫 회의로 정헌율 시장과 김영주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헌율 시장이 직접 민간위원장을 위촉했다.
읍면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을 연계를 통한 지역 보호 체계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특화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지역사회보장을 증진시키는 일들을 수행한다.
이날 29개 읍면동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로는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한주 위원장이 선출돼 읍면동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와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익산형 긴급지원사업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읍면동 민간위원장 네트워크의 대표로 선출된 김한주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앞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 발굴과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다이로움 나눔곳간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한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대표를 맡게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제4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49명의 위원이 위촉됐고 29개 읍면동에 각각 민간위원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