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북스마트쉼센터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중독 관리 등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스마트쉼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나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연계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을 발견하면 전북스마트쉼센터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서비스와 연계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한다.
장승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생명사랑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