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지난 18일 발표된 제427회 정규 토익시험 성적 집계를 끝으로 ‘2020학년도 동계 글로윙 토익 집중교육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총 5주간의 교육 실시 후 제427회 정규 토익시험 실시 결과 수료생들의 전체 평균 토익점수는 레벨테스트 대비 평균 254점이 향상되었으며 수료생의 50%가 7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 950점의 최고점수를 배출하는 등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계 및 동계 방학 중 운영되는 토익 집중캠프는 단기간 맞춤형 집중 영어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화상영어, 글로윙인턴십, 글로윙프론티어 등 다양한 대학 내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되며, 매회 뚜렷한 성적향상에 따라 해외취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도 손꼽힌다.
이번 제20기 동계 토익 집중캠프는 1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5주에 걸쳐 60여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진행했다.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혼합하여 운영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전 레벨테스트에 따라 학생들을 18인 이하 4개 반으로 편성하여 어학 교육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출석체크, 그룹스터디, 자율학습, 단어테스트, 모의고사 등을 실시하여 비대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업 손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주말에는 인성, 진로 등에 관한 다양한 특강을 실시하여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면 수업 진행 기간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매뉴얼에 따라 강의실 출입 시 발열상태 체크, 모든 활동 마스크 착용, 시설 사용 전후 방역 실시 등 코로나19의 감염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실전 문제풀이 집중교육으로 대면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원광보건대학교 황화경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들이 비대면,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본교는 학생들의 취업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토익 집중캠프를 실시했으며 해외취업까지 연계되는 다양한 글로윙 프로그램을 원광보건대학교만의 특화된 ICT 기반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차세대 글로벌 핵심 인재를 계속해서 육성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2011년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최초로 필리핀 세부에 원광글로벌교육센터(국외 화상영어 교육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특화된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시스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인 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분야 산업체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이를 수출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