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병원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며 고객 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환자 및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와 직원 만족도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익산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병원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이 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총 110여종의 지자체 발급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환자 및 내원객들은 진단서, 소견서, 진료기록 사본, 입·퇴원 확인서 등 제증명과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시 본인이 아닌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서류 제출에 어려움이 있어 제증명 발급이 용이하지 않았다.
원광대병원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하여 거동 불편환자, 직접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 등 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 직계가족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관계서류 제출로 제증명 대리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병원 김종윤 행정처장은 “본원은 환자 및 외부 고객에게는 편의 서비스 향상을, 내부 고객에게는 화합과 소통·배려로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환자 및 고객에게 편의 서비스 강화 와 병원 업무 이용에 있어 편리함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병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