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이종림 시지부장)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받아 세입 증대 효과를 거뒀다.
시는 4일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1억4천118만원을 전달받아 세입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와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의 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 1년간 익산 사랑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사용액의 0.1~1.0% 비율로 적립된 기금이다. 농협 익산시지부는 2007년도부터 매년 전년도 적립된 기금을 익산시에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며 “전달된 기금은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림 지부장은 “NH농협 제휴카드의 사용액 증가로 보다 많은 기금이 익산시 발전에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