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시는 아침, 저녁 시간대에 야외 공공장소에서 실시해온 생활체조, 요가 등의 체육 광장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변경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과 광장, 공공 체육시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요가 등을 강습하는 실외 체육활동으로 이달부터 중앙체육공원을 포함 13곳에서 운영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처럼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광장 비대면 프로그램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쉽게 운동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광장 지도자가 체조, 요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이달 말부터 인터넷에 올릴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유튜브, 시 체육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채수경 체육진흥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생활체육 광장 프로그램을 당분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에 일상으로 돌아와 체육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