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문해교육상 수상자로 정헌율 익산시장이 선정됐다.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는 4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제20회 문해교육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상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그 해에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관장이나 문해교사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서,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세 번째 수상이다.
정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문해학습자에게 홈스쿨(가정 방문 및 전화 수업),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 운영과, 학습자들의 성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대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장은 “저마다의 사유로 학령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문해학습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는 익산시에 문해교사와 문해학습자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신성훈 협회장이 4일 익산시청 시장실을 찾아 정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