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이웃제를 적용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선다.
시는 백신접종 시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밀집지역, 번화가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신학기 대비 대학로와 주변 상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관리, 5인 이상 모임 여부 등 위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실외 체육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뒤풀이 등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집중점검과 방역수칙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와 2주간 집합금지, 구상권 청구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민간중심의 방역수칙 이행문화 조성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사업장과 기숙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신학기 대비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는 기숙사 방역수칙 지침 안내와 유증상 시 신속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4차 유행의 선제적 예방과 차단을 위해서는 시설별 방역 관리가 중요한만큼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등 필요한 제재를 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경각심을 잃지 않고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