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한남 여산휴게소가 대기할 필요 없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언택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여산휴게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주문과 고객 편의성 등 비대면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언택트 주문 결재방식인 네이버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게소 이용객은 식당에서 줄서거나 대기할 필요가 없다. 도착전 차량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 미리 주문하거나 식당내 테이블, 주요동선에 설치된 배너에 QR스캔으로 주문과 결재를 한 번에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주문메뉴가 완료되면 알림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오토콜을 받아 메뉴를 픽업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산(양방향)휴게소는 직원과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인 키오스크(순천방향 6대, 천안방향 5대) 비대면 주문기를 순차적 도입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여산휴게소 전지명 소장은 “휴게소는 다중이용시설로서 방역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으며, 매장 입출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의무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거리두기 유도, 출입자 명부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하루 2회 이상 내·외부 자체 방역소독과 1시간 1회 이상 실내환기 등 청결한 위생과 일일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선진휴게시설을 구현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