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신학기와 이동량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방역 점검에 들어간다.
특별방역 점검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신동, 영등동, 모현동 등 이용객이 많은 번화가와 유명 맛집을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등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5인 이상 동반 입장과 모임 금지, 테이블간 거리두기, 업소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등이다.
특히 유흥단란주점의 경우 22시 이후 영업 금지 이행 여부와 춤추기 금지(댄스홀, 댄스플로어 등 운영 금지) 등의 기타 방역지침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방역 수칙 위반 시설은 과태료 처분과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원스트라이크 아웃제),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된 현시점에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영업주와 이용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