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익산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정기 버스킹(음악공연)이 매주 토요일마다 중앙동 SC제일은행 앞에서 열린다.
익산시 중앙동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중앙어게인 시즌2’정기 버스킹(음악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어게인 시즌2’는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총 28회의 정기 버스킹이 열릴 예정이다.
센터는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버스킹의 취소나 연기 없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또는 비접촉)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케이블TV 등의 영상을 활용해 현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시민들이 중앙동의 버스킹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중앙어게인 시즌2’는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침체된 중앙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미지를 쇄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공연 기회가 적어 힘들어하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