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제 지원사업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 19일 우성약국(대표 강태욱), 허영근약국(대표 송미란)과 ‘튼튼 쑥쑥! 영양제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평화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수급자, 차상위 아동(7세~15세)에 5만원씩, 연 30명에게 영양제 쿠폰을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아동 생일이 속한 분기에 영양제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고 쿠폰 활용해 협약기관인 우성약국과 허영근약국에서 5만원 한도 내의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다. 1~3월생인 아동들에게는 3월에 영양제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협약기관인 우성약국은 매년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라면을 기탁하고 있으며 허영근 약국은 매월 30만 원 아동 가정에 현금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평화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아동에게 영양제 쿠폰을 전달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다양한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계좌를 통한 CMS 정기기부와 일시지정기탁 등으로 적립된 기부금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독거노인 정서 지원사업, 생필품꾸러미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