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 김법현 이사장이 지난 18일 지역의 노사관계 안정과 경제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사기준으로는 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노사 간의 의사 소통 활성화, 노사관계 선진화제도 정착, 의료의 질 향상 기여, 근로여건 혁신 등 이다.
익산병원 김법현 이사장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으로 노사 간 갈등 회복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생활균형(워라밸)에 맞는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변화의 초석이 되어 타 의료기관이 벤치마킹하는 등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 익산병원은 “일家양득! 행복家득”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부터 임직원 자녀의 보육위탁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위탁시설)을 계약·운영하여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보육 고민을 덜어주고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김법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