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00명으로 늘었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22일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0명이 됐다고 밝혔다.
부부인 익산 199번(전북 1,130번), 200번(전북 1,131번) 확진자는 평택의 자녀집에 방문한 뒤 해당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자택과 방문지 등 이동 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긴장감을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셔서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만큼 더욱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